2009/07/07 02:09
운명이라는 단어를 한글로 쓰자니 뭔가 무겁다. 허나 영어로 쓰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가볍다. 그래서 제목을 영어로 달았다. 대략 5개월을 집을 떠나 지내보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졌고, 유년시절을, 지나간 시절을 곱씹어보았다. 이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깨달았다. 어쩌면 이것은 닿지 못한 곳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일 가능성도 있다. 그래도 가슴이 뛴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 있다는 것은 없는 것보다는 형편이 나은 것이다 라고 스스로에게 위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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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