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하고 생각을 나누다가 친분이 생기고
그러다가 그사람이 좋아져 공감을 형성하게 되는 것은, 우정이라는 감정이 생기는 것은
시간에 비례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왔다, 아주 예전부터
술과 친구는 오래되어야 제맛 이라는 말을 맹신했었지.
오늘 집으로 오는길에 생각해봤는데
어쩌면 그건 틀렸을지도 모르겠다.
근래에 만나게 된 사람들을 보면 말이야
Y도, H도, S도
나이는 이전부터 상관 없었어, 오직 시간만이 중요했었지.
헌데 돌아보니 그게 아닌 것 같다.
차라리 공감, 유쾌함, 솔직함이라는 단어가 더 중요할지도 몰라
술과 친구는 각자의 입맛에 맞아야 좋다
라는 정의가 더 어울릴지도 몰라.
내주변엔 좋은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 근 6개월 동안
좋은 징조야.
쌩유, 에블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