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30 17:20


또다른 중간 정차역인 굼역,


토이트레인 한시간반짜리 코스는 굼역을 되돌아 다르질링으로 올라간다.
기차를 타고 실리구리까지가는 12시간짜리 코스가 있다고 하는데,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타보면 알겠지만, 토이트레인은 한시간 반이면 충분하다. 나역시 실리구리에 지프를 타고 갔었다. :)


날씨가 흐리다 결국 비가내려 흑백모드로 놓고 사진을 찍었다.










흑백사진들은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듯한 느낌이다.





기차안에서 한시간 반동안 다르질링 주변을 둘러보는 코스는 여행속의 또다른 여행이라고 말하고 싶다.



















토이트레인을 타본 소감을 말하자면
저렴한 스피드와 엄청난 소음에도 불구하고 토이트레인은 탈만했었다고 말하고 싶은데,
기차를 순간 탔던 순간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이의 표정이 해맑다.
갑자기 이노래가 스친다. 장난감 기차가 칙칙떠나간다, 과자와 사탕을 싣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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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9/10/30 16:59


토이트레인은 지구상의 마지막 증기기관열차라는 론니플레닛의 설명에,
인도 여행전 부터 꼭한번 타봐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었다.
내가 다르질링에 간 것은 칸첸중가와 토이트레인 두가지 이유였다.




출발전, 다르질링 역에서 찍은 사진이다.





계속 셀프를 찍던 내가 안스러웠는지, 어떤 인도아저씨가 사진을 찍어주겠다 했다. 해서 건네받은 내 카메라안에는 저런 사진이 들어있었다. 아저씨, 누굴 찍은건지.. ㅋㅋ  난 늘상 오토로 찍는데, 아저씨 뭘 만졌길래.. 노출이 장난이 아니다.
토이트레인은 기차가 작으니 기차 내부도 작다.



드디어, 말그대로 칙칙폭폭 소리를 내며 기차는 출발을 했다.








토이트레인은 여행자보다 인도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아 3,4일전에 예매를 해두는 것이 좋다. 나는 당일날 표를 끊으려다가 이틀동안 실패를 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나는 1시간 30분짜리 1등석을 끊을수 밖에 없었다.










기차가 잠시 정차했을때 기차 앞부분을 살펴보았다. 여러명의 정비사가 계속 기차를 점검한다. 기차가 움직일때에도, 정차해있을때도 그들은 계속 석탄을 집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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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9/10/30 15:03










2008년 6월 초우라스타광장에서 저도 모르게 카메라 안으로 들어오셨군요 ㅎㅎ
토이트레인 관련 포스팅 준비하다가 발견한 사진.
축구유니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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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9/10/29 21:37


다르질링, 토이트레인을 타다가 잠시 머무른 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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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9/10/20 22:03
시간과 물결의 강을 주시하며
시간이 또다른 강임을 상기하는 것,
우리들도 강처럼 스러지리라는 것과
얼굴들이 물결처럼 스쳐감을 깨닫는 것.

불면은 꿈꾸지 않기를 꿈꾸는
또다른 꿈임을,
우리네 육신이 저어하는 죽음은
꿈이라 칭하는 매일 밤의 죽음임을 체득하는 것.

중생의 나날과 세월의 표상을
모년 혹은 모일에서 통찰해 내는 것,
세월의 전횡을
음악, 속삭임, 상징으로 바꾸는 것.

죽음에서 꿈을 보는 것,
낙조에서 서글픈 황금을 보는 것.

가련한 불멸의 시는 그러한 것.
시는 회귀하나니, 여명과 일몰처럼.

이따금 오후에 한 얼굴이
거울 깊숙이서 우리를 응시하네.
예술은 우리 얼굴을
비추는 거울이어야 하네.

경이에 지친 율리시즈는
멀리 겸허한 초록의 이타게가 보였을 때
애정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하지.
예술은 경이가 아니라 초록의 영원인 그 이타케.

예술은 또한, 나고 드는
끊임없는 강물과도 같은 것.
끊임없는 강물처럼, 본인이자 타인인
유전하는 헤라클레이토스 자신의 거울과도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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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9/10/13 16:42


트레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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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