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8 23:58


여행사진만 보면 여행뽐뿌질이오는구만. 타고난 역마살은 징허다. 진짜.
힘 닿는데까지 가능한한 많은 도시들의 화장실에다가 똥을 싸고 오겠다는 의지는 오늘도 여전함.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 저런 표정을 자주 짓는 것을 깨달았다. 무의식 중에 입이 튀어나와있음. 

하나.
저 게스트하우스에서 팔뚝만한 도마뱀을 보고 유기농메에군과 무서워서 벌벌 떨었었드랬지.
세상에는 성인남자 팔만한 도마뱀이 버젓이 존재한다.

두울.
"오빠, 모기가 왜 목 뒤에만 물지?"
"너도 그래? 나도 모기가 목 뒤쪽만 물었어."
나중에 우리는 알았드랬지. 모기가 아니라 빈대였다는 걸.
침대 시트와 베겟닢에 방울방울 맺혀있던 핏방울.

세엣.
4월 중순 몬순직전의 라오스 방비엥, 저방은 마치 불가마와 같아서 문을 따고 바로 들어갈 수가 없었지.
들어가면 숨이 콱콱 막혀서 문따서 열어놓고 밖에서 담배한대 피우고 환기시켜도 쉽게 발을 들일 수 없는 시무시무한 방. 


이상한건 저 게스트 하우스에 2주나있었다는
너무 더워서 배낭메고 게스트 하우스 옮기기도 귀찮았다면 누가 믿을까. 


뭐 이건 둘만 아는 트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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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10/01/24 23:48


니들이 안놀아 주면 나 혼자놀꺼다멍.

베트남 사파 까만흐몽족 마을 새끼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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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10/01/1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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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9/12/24 15:49


무단황단 하는 사람은 어디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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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9/11/15 21:58






보르헤스는 여행을 좋아하기보다는,
자신이 여행했다는 사실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지금의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2008.5월
네팔 카트만두 더르바르 스퀘어
사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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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9/10/29 21:37


다르질링, 토이트레인을 타다가 잠시 머무른 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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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9/10/13 16:42


트레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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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9/08/16 22:11

라오스 피마이 사진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밀가루와 식용물감 테러당한 직후였는데,
꼬마 스파이더맨이 내가 안스러워보였는지 얼굴 닦는 것을 도와줬었다. 쌩유,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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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9/07/06 00:07

커피매니아라면 끌릴만한 이름 coffee in love
근데.. 커피맛은 별로.
아름다운 경치와 예쁜 커피집, 그정도.
Pai,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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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9/01/06 01:47

와, 디게 크다아~
그치?
티셔츠가 길어서 다리가 더 짧게 나왔구나, 1:1도 안되는데? -_-;


Posted by 어흥:)
2008/12/21 23:27


무얼 보고 계실꺼나?

네팔 카트만두 더르바르스퀘어
Posted by 어흥:)
2008/11/21 00:45



네팔 카트만두 더르바르스퀘어



여기서 퀴즈,
이사진에서 어흥이 가장 마음에 들어한 부분은?
단어로 말해주세요,맞추면 소정의 상품 드립니다
정답을 맞추는 사람은 나와 통하는 사이일꺼라고 내멋대로 판정
홍홍

근데 상품은 뭘로하지 'ㅡ'



Posted by 어흥:)
2008/11/13 22:40



언제나 휴대하고 다니던 소형배낭을 세탁 맡기던 날이었을꺼야.
가이드북 혹은 지도, 약간의 여비, 읽을 책, 음악, 노트와 펜,카메라
그것으로 충분했는데 말이야.

요즘 일상에서는 너무 필요한게 많아진거지.


2008.06.05
다르질링에서.
Posted by 어흥:)
2008/11/04 21:05





타다보면 스킬이 생기는 릭샤.
흥정은 기본
Posted by 어흥:)
2008/11/04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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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8/11/04 01:49





다르질링 초우라스타 광장

Posted by 어흥:)
2008/11/04 01:40



어곤다 교회 옆에 있는 uday store
이틀간 슈퍼주인 디파랑 이런저런 얘기 했었는데,
서로 짧은 영어여도 통하더라
디파가 끓여줬던 매콤한 게요리 맛있었는데.
아 디파 보고싶다.
Posted by 어흥:)
2008/10/29 01:22






샤자한이 죽은 아내 뭄따즈를 위해 20년동안 지었다는 아내의 무덤.

건축재료는 유럽에서 공수했고, 2만명의 세공기술자가 동원되었는데 건축기술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위해 그들의 손가락을 잘랐다고 한다. 무굴제국 왕조라인이 건축광 습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샤자한 대에서 끝이 난다.
그의 아들 아우랑제브가 반란을 일으켜 왕위를 빼앗고 아버지 샤자한을 아그라포트에 가둔다.
샤자한은 타지마할을 바라보다 아내를 그리워 하며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아들 대에서 제국은 멸망한다

멀리서 봐도 아름답고 가까이서 보면 정교한 대리석 조각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건물의 4면이 정확하게 대칭이고 동서남북 어디에서 보나 같은 모양이다.
직접가보니 사람들이 인도를 대표하는 타지마할이라고 하는지 충분히 알겠더라.

조금만 덜 더웠더라면하는 작은소망이 있었지.







Posted by 어흥:)
2008/10/28 01:12





킹피셔 한잔,
Posted by 어흥:)
2008/10/25 18:13


10월부터 다르질링 시즌이 시작된다는 앤디즈게스트하우스의 주인할머니의 말이 생각났다
루프탑 뷰가 좋다는 할머니 말을 듣고 올라갔던 옥상의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다.
해가 지는 중이었는데, 얼마나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너무 좋아서,
그곳에서 강산애 노래를 귀에 꽂고 바닥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던 순간의 느낌이 참 좋았는데,
아마 그 순간 그느낌이 자유였을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