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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5 낮잠자는 고양이, 태국 빠이 pai (8)
  2. 2009/07/06 coffee in love, in Pai (4)
2009/12/15 14:54

태국의 빠이 커피인러브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의 까페. 카페인중독자들을 대거 소환하려는 의도를 가진 주인장의 네이밍 센스. 스쿠터를 타고 부뚜막군과 천천히 동네 마실을 다니다가 발견했다. 


밖에서 봤을때 꽤 예쁘게 꾸며놨다. 손님이 들어가지 않을 수 없게끔. 커피맛은 뭐 그저그랬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탁트인 풍경이었다. 
 

구름 그림자가 산에 걸쳐져 있는 모습, 산에 비춰진 그림자의 움직임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었다. 구름은 흘러서 어디까지 갈 수 있으려나 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풍경을 보고 있었는데, 가게 1층에 있는 무언가를 발견 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고양이 두마리가 누워 있었다.  얼핏 보고 난 얘네 둘이 죽은 줄 알았다.
사진을 보면 정말 그렇지 않은가?



 부뚜막군에게 쟤네 죽었나봐.. 라고 말을 했더니 부뚜막군왈 여긴 까페고 죽은 고양이라면 저렇게 내버려두지 않을 꺼라고 했다. 쟤들 낮잠 자고 있는 거 아닐까? 라고 말하던 부뚜막군.



부뚜막군의 말이 맞았다. 위층으로 오르는 계단에 한마리가 더 있었다. 셋이서 그렇게 낮잠을 자고 있었다. 해서 난 아래층으로 재빨리 내려갔다.





아래층으로 내려가 계단위에 있는 고양이의 사진을 찍었다. 자다가 놀란 얼굴이다. 
넌 누규? 라고 하는 얼굴 ㅋㅋ



녀석 점점 눈이 감긴다. 눈을 뜨려고 애를 쓰는 것 같았지만, 그러기엔 잠이 몰려 왔나보다.




녀석 경계하는 모습은 전혀 없다. 난 점심먹고 그냥 졸릴뿐이다옹. 꼭 사진 찍어야 겠냐옹? 이라고 말을 하는 듯한 고양이의 모습 ㅋㅋ



고양이 낮잠자는거 처음봄? 귀찮으니 썩 꺼져 라고 하는 듯한 사진. ㅋㅋㅋ 왼쪽 앞발은 주먹을 쥐고 있는 것만 같다. 느무 귀엽다.



녀석은 도망가기엔 너무 졸렸을까? 뒤에 고양이친구들은 여전히 자고 있다.



이내 곧 잠이 들었다. 사진이 참 예쁘게 나왔다. 고양이 발이 느무느무 귀엽다.



뒤에 있는 녀석들은 세상 모르는듯 여전히 시체놀이 중이다.




뭐.. 니가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우리는 잠이나 잘련다. 귀여운 아가고양이 세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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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
2009/07/06 00:07

커피매니아라면 끌릴만한 이름 coffee in love
근데.. 커피맛은 별로.
아름다운 경치와 예쁜 커피집, 그정도.
Pai,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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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흥:)